2015.04.23 22:19:48 조회7167
극심한 차별화 장세에 대비해야...
간단하게 차트 몇개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최근 시장은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의 편차가 심합니다. 하락 종목이 더 많은데 지수는 상승하는 형태가 되고 있는데요.
투자자들은 이렇게 하락장이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자연스러운 시장의 흐름입니다. 과거 사례를 보겠습니다.
2009년 3월부터 9월까지 지수는 700p 가량 상승했습니다. 거의 70% 가까이 상승했는데요. 그런데 그 기간 지수는 많이 올랐지만 상승 종목수는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아래 그림은 당시 지수와 상승 종목 하락 종목 비율을 의미하는 ADR입니다. 보면 지수는 상승했는데 ADR은 하락 후 상승, 다시 하락을 보였습니다.
해석해 보면 가는 종목이 크게 상승해 지수는 올라갔지만 실속없는 종목이 제법 많았다는 것이고 또 특정 구간에서는 지수만 오르고 오히려 하락하는 종목이 더 많은 구간이 있었다는 겁니다.
실제 제가 찾아 보니 저 기간 동안 상승 종목의 일별 평균은 415 종목이었고 하락 종목의 평균은 397 종목이었습니다. 즉, 지수는 오르는데 그 날 하락한 종목이 상승 종목이랑 평균 비슷했다는 겁니다.

그럼 코스닥은 어땠을까? 아래 차트는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는 동안 양시장의 ADR 추이를 본 겁니다. 그런데 거래소 종목 ADR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지만 특정 구간에서는 코스닥의 반등이 더 더디게 나온다는 것이 확인 됩니다.
해석해 보면 특정 몇 달간은 코스닥이 소외를 두드러지게 받았다는 것이 됩니다.

실제 2009년 당시 양 지수를 비교해 보면 거래소는 꾸준하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코스닥은 확 오르다가 하락도 크게 나오고 이 후 다시 상승하는 변동성 패턴을 보였습니다. 거래소가 신고가를 경신할 때 코스닥은 5월 고점을 돌파하는데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당시 수급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6개월 사이 무려 26조원 가까이 매수를 집중한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는 고작 178억원을 순매수했을 뿐입니다. 기관도 코스닥을 매도해 당시 수급에서 꼬임이 나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올까? 얼마전 제가 전략글에 올려드린 수박 종목 참깨 종목을 생각해 보면 됩니다. 외국인이 돈을 크게 쥐고 움직일 때는 코스닥의 자잘한 수익, 선물 옵션의 푼돈(?) 필요 없고 화끈하게 조 단위의 게임에 집중합니다.
예전에 설명 드렸던 아래 그림을 다시 올려 드립니다. 보시면 외국인은 우리나라 대형주를 390조원 가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만 160조원, 운송장비 48조원, 금융 60조원, 화학 41조원입니다. 그리고 코스닥은? 달랑 18조원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20%만 상승해도 외국인은 32조원을 벌게 됩니다. 같은 비율로 상승할 때 금융 12조원, 운송장비 9조원 가량 벌게 됩니다. 코스닥 50% 올라 봐야 9조원 버는데 말입니다.
최근 외국인들은 비차익 매수 규모 보다 현물 매수 규모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즉, 한국 주식을 전체로 사긴 하지만 특정 종목군을 일방적으로 매수하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그 특정 종목이 자신들이 많은 금액을 보유한 종목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박 게임이 시작되고 있는 겁니다. 물론 코스닥도 유망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코스닥 유망주와 더불어 거래소 수박 종목도 꼭 같이 가져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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