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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김인준카페

[5/30 장중]6월장과 주가 차별화의 핵심기준

2014.05.30 12:25:28 조회3764

 

<지루한 공방과 종목별 차별화>

 

 

국내 증시가 지루한 공방을 지속중이다. 전일 미국 증시 반등에도 이를 모멘텀으로 받지 못하고 있다. 사전 투표제가 시작되고 정국이 선거 국면에 들어간데다가 다음주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시간가치상 파생시장의 방향탄력보다 박스권내 등락을 통한 프리미엄 따먹기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최근 거래소도 선물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인데 이상이 같은 논리다.

 

 

세월호 참사 이후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정국이 한가지 이슈에 몰입하고 있고 내가 잘났네, 니가 못낫네로 체력을 허비하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나라 경제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혼란 국면에 놓여져 있는 모습이다.

 

 

증시에서는 기관의 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형수익증권이 역주행하고 롱-숏펀드의 단기매매 유도가 판을 치면서 시세의 연속성을 기대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증시는 6월 쿼더러블위칭데이를 앞두고 다시금 파생 중심으로 몰입되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흥미를 갖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한편 종목들의 시세도 극과 극의 천차만별을 나타내고 있다. LG하우시스, 바이오스페이스 등 역사적 신고가를 갱신하는 종목들이 있었는가 하면 한화, 키움증권 등 52주 신저가로 추락하는 종목들도 난무하며 완전한 혼란의 국면을 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제한된 수급하에 시장의 방향성이 없다보니 가는 종목만 가고 못가는 종목은 못가는 극심한 차별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이 이런 양상을 나타내는 것은 뚜렷한 모멘텀이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연휴와 선거철, 그리고 세월호 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정부정책도 정체되고 있고 국내 유동성의 호전없이 단기매매만 치중하는  상황이 총체적으로 작용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오늘은 5월의 마지막 거래일이다. 과연 6월에는 5월보다 나은 증시가 가능할 것인가?

 

 

첫째, 연휴에 따른 공백 심리와 선거국면은 다음주로 마무리된다. 둘째, ECB의 부양책 여부가 6월초에 결정된다. 셋째, 6월에 시진핑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다. 넷째, 거래소의 기술적 흐름상 현재는 박스권 형성후 지난해 고점인 2063 돌파시도로 움직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상은 지수 1990포인트를 실질적으로 하향하지 않는한 유지된다.

 

 

이를 종합해볼 때 다음주까지는 시장의 정체가 나타날 수 있지만 6월 둘째주부터는 현재와 다른 모습이 만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조금만 더 버티면서 시장의 변화를 기대하는 마인드로 인내하며 시장을 대해보자.

 

 

위에서 극심한 종목별 차별화를 언급했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실적이 되고 있다. 인터플렉스가 엄청난 과낙폭인데도 추가하락하는것은 적자전환의 우려감이다. 마찬가지로 바이오스페이스가 신고가를 형성했던 것은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다.

 

 

다시말해 실적이 둔화 내지 후퇴하는 업종이나 종목은 여전히 타이밍이 아니라는 것이며 실적성장이 진행되거나 실적이 호전되는 종목은 주가가 상승하거나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기준을 갖고 차별화 종목으로 승부하면서 혼조의 시장 국면을 극복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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