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30 16:04:10 조회5749
<추격매도와 저가매수>
상승은 어렵고 하락은 쉽게 나타나는 한국 증시의 고질병이 최근 거래소 흐름에서 또 다시 전개되었다. 연휴로 인해 실제로는 3거래일밖에 남지않은 옵션만기를 놓고 파생의 이해논리가 또 시장 전체를 흔드는 왜더독(Wag The Dog) 현상이다. 우크라이나니 북핵이니 하는 것은 실상 핑계거리일 뿐이다.
해외 증시의 반등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선물 지수의 하락과 비차익 프로그램물의 영향으로 장중 지수가 10포인트 가까이 밀렸었는데 파생만기가 다가오면 인위적 흐름의 활용도가 큰 삼성전자, LG전자 등 다수의 대형주로 비차익 프로그램물이 출회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대했던 윈도우드레싱, 또는 숏커버링 등의 현상은 4월 말일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현 위치에서 어떻게 현 시장에 대한 대응 마인드를 가져가야 할 것인가? 지금 위치에서 추격매도를 통해 현금비중을 확보해야 하는가, 아니면 저가매수를 노려야 하는가.
우리가 수많은 서적과 방송, 그리고 교육을 통해 한결같이 보고 들은 것은 추격매수와 추격매도가 좋지 않다는 내용였다. 오늘까지 거래소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조정을 나타냈다. 여기에서 추가 조정을 보인다고 뒤늦게 매도하면 추격매도의 성격이 된다. 차라리 반등의 타이밍을 기다리는 인내가 유리한 위치다.

<거래소 일봉챠트>
기술적으로는 지난 3월에 만든 상승갭을 지지대로 반등하거나, 또는 추가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이상의 상승갭을 메운 후 반격되는 모습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 조정의 여지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도 지금 위치에서는 추격매도보다 반등의 타이밍을 활용 내지 기다리는 마인드가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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