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7 01:50:01 조회2311
<증시를 주춤하게 만드는 다양한 불안 요인들>
크림반도를 둘러싼 분쟁 불안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을 이유로 증시가 조정 눌림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한국증시뿐 아니라 미국, 유럽 증시 등의 동반 흐름이다. 호재는 없고 악재만 중첩되는 상황에서 또 다시 증시가 힘을 잃은 것이다. 북한마저 일요일 동해상으로 총 25발의 단거리 로켓을 쏘아대고 있어 설상가상이다.

크림반도에서는 러시아로의 합병을 묻는 투표가 진행중이다. 크림반도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러시아인 중심으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는 합병 찬성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투표 결과가 이렇게 나온다고 해서 곧바로 러시아에 합병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군사적 충돌까지는 가지 않겠지만 흑해 주변으로 미국과 러시아가 군사훈련을 하고 있어 군사적 충돌 가능성에 대한 불안심리는 존재한다. 크림반도에 대한 합병을 러시아가 강행할 경우는 미국 중심의 서방국이 어떤 형태로든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상의 상황은 러시아에도 불리할 수 밖에 없다. 가장 부담되는건 경제조치다. 러시아도 현재 경제상황이 매우 나쁘다. 크림반도 사태를 놓고 러시아 증시도 최근 급락세다. 크림반도 합병을 반대하는 데모도 러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다. 합병을 강행할 경우 푸틴에게 찾아오는 경제적, 정치적 부담감이 만만치 않은 것이다.
당장 프랑스가 압박을 던졌다. 프랑스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3차 제재 수단으로 군사적 협력 관계를 재검토할 것이라며 상륙함 수출 계약 파기 가능성을 밝힌 것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긴장이 고조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군사협력 중단은 러시아에 대한 3차 제재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첫 번째 인도를 앞둔 상륙함 수출에 제동을 걸 수 있음을 시사했다.
메르켈 독일 총리도 러시아에 대해 "정치·경제적으로 상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브뤼셀에서는 EU 28개 회원국 대사들이 러시아 제재 리스트 작성을 위한 막판 조율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U 역내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등의 조치가 내려지는 제재 대상 명단에는 크림 반도 위기에 책임이 있는 러시아의 유력 정치인과 군부 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은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 개입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관련자 및 단체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기로 했다. 한발 더 나아가 러시아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러시아 기업과 은행이 미국 금융 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는 이란식의 경제제재까지 고려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및 유럽에 대해 천연가스 공급 중단을 위협하고 있지만 수출의 막대함을 차지하는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경우 러시아도 강력한 충격에 휩쌓일 수 밖에 없다. 이를 계기로 미국이 우크라이나 및 유럽에 셰일가스 수출의 명분을 확대할 수 있어 이 역시 러시아에 부담이다.
결국 크림반도 투표가 합병으로 귀결되더라도 당분간 러시아와 서방국간의 신경전은 지속될 것이다. 이상의 진행에 대한 시간적 부분과 강도는 20∼21일 열리는 EU 정상회의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크림반도를 둘러싼 불안 측면에서만 보면 증시의 반격은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크게 우려되지는 않는다. 이미 지난해와 같은 7.5%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중국은 세워놓고 있다. 외부의 불안한 시각에 대해서도 중국 정부는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주시하고 있다고 최근 말했다. 사실 한해 성장률이 7.5%면 글로벌 TOP이다. 과거 10%가 넘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다가 이상이 둔화되었기 때문에 우려의 시각이 존재하지만 7.5% 성장률만해도 엄청난 것이다.

올해까지는 과잉설비 및 공기업 구조개혁을 유지하고자 하는 타켓에서 대출을 억제하고 이상이 일부 기업에 유동성 문제로 나타나고 있지만 인위적 성장 억제를 가져가고 있는 중국이 언제든지 정책을 바꿀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중국은 이를 만들 수 있는 계획적 능력과 충분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다. 1~3%대 성장률의 국가가 7.5% 성장률의 중국을 걱정하는게 어찌보면 아이러니하다.
북한의 추가 단거리 로켓 발사의 경우 독수리훈련에 대항해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일단 그 이상의 의미는 없어보인다. 당장의 불안 요인이 될 수 있겠지만 중장기 악재로 발전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단지 25발이라는 대량의 발사가 이뤄졌다는 점과 독수리훈련이 4월18일까지 진행된다는 점에서 4월18일 이전 좀 더 강도높은 추가적 군사 액션이 나타난다면 불안정한 증시에 대한 악재 핑계거리가 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및 중국의 경제지표 둔화가 최근 몇일내 갑자기 돌발된 것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보면 최근의 글로벌 증시 조정이 좀 더 현실적으로는 미국의 3월 FOMC 때문으로 봐야 한다. 18~19일로 이번주 2일간 열리는 FOMC에서 추가 테이퍼링을 다수가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가 테이퍼링이 단행된다면 채권 직매입 규모의 추가 100억달러 축소가 유력하다. 일단 이번주 시장은 FOMC의 결정을 주목하려할 것이다.
<전망과 전략>
18~19일의 FOMC, 20~21일의 EU 정상회의,여기에 휴일의 북한 단거리 로켓 다량 발사를 고려하면 이번주는 주 초중반 약세기조를 이어가거나 강한 반전을 만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만기 영향이 있었지만 선물 포지션을 제외해도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지난주 1조 3,141억원의 현물 순매도를 나타냈고 코스닥에서도 193억원의 순매도로 오랜만에 주간단위 현물 순매도를 나타냈다는 점에서도 주 초중반 곧바로 강한 반전을 만들기는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주초중반 추가 약세 내지 지지권 확인 과정을 거쳐 단기 과낙폭 영역에 도달하는 주중후반 위치에서 반등 영역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는 전약후강을 염두하자는 것이다.
결국 이번주 주 초중반 위치에서는 경기방어적 섹타 내지 저평가된 저가 개별 소외주를 중심으로 매매대응하고, 아울러 시장 대비 수급이 강하게 뒷받침되는 모멘텀 유효 종목으로 압축 대응하는 매매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중후반으로 가서는 과낙폭 종목의 반등에 촛점을 맞춰 이들에 대한 저가 매수에 나서는 주간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원래 증시에는 호재보다 악재가 훨씬 더 많다. 과거 증시의 등락 역사를 봐도 악재로 하락한 이후 악재의 소멸 내지 악재의 반전으로 증시의 반전 역시 이뤄냈다. 서브프라임 악재가 양적완화로 반전되고 유로존 위기 악재가 ECB 유동성 공급으로 반전되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중국의 위기는 중국의 부양책으로 반전될 것이다. 미국의 테이퍼링은 미국의 경기 호전으로 반전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시름을 짊어지고 있는 한국 증시가 이를 통해 쓰러지지 않는 맵집을 키워가고 있다고 믿고 싶다. 그리고 그 맵집을 바탕으로 강하게 일어서는 한국 증시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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