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3 종합주가지수 상승을 위한 조정
2020.07.23 21:14:51
종합주가지수를 계획하고 조정하며 관리하며 차트를 그리는 외국인은 오늘 주식 매도를 하는 한편, 대규모 선물을 매도하여 기관의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도를 유발시켰다.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차도살인 전략으로 기관의 프로그램 거래의 힘을 빌려 주가를 끌어 올리거나 끌어 내린다. 특히 주가가 상승을 앞에 두는 경우 기관의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도를 유인하여 주가를 하락시킨 후 파생상품 등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구축하는 경우가 많다.
여하튼 연결 선물 지수의 60분 차트의 가격 구조와 매물대는 주가가 중요한 저점권에 접하여, 상승을 앞둔 모습이다. 6월 초순부터 채널 상단에서 시작한 조정 국면이 7주 이상의 시간을 끌며 채널 하단에 접합으로써 조정이 마무리 시점이 가까운 듯 하다. 채널 상단에서 하단에 이르는 충분한 기간 조정으로 매도할 물량이 정리되고 상승의 힘이 비축되어 있어 채널 하단에서 시작하여 상단까지 이르는 상승이 시작될 듯 하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이 큰 업종을 중심으로 2007억을 매도했고, 장중 선물 9000계약과 미니선물 23,000계약을 매도하면서 기관의 프로그램 차익 매도를 유인한 결과 , 장마감후 기곤은 5868억원의 주식 순매도와 선물 8,600계약, 미니선물 22,777계약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특히 차익거래를 중점적으로 하는 증권은 선물 11.792계약을 매수하고 미니선물 22,774계약을 매수함으로써 실제 현물 순매도 규모 보다 많은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도를 했음을 미루어 알 수 있다.
외국인 2000억원, 기관 5,868억원 등 7,869억원의 순매도 물량은 일반이 매수한 가운데, 프로그램 차익 거래 매도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매도했던 프로그램 거래는 매수로 주가를 올리게 되므로 상승의 준비를 한 결과를 준다.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는 프로그램 차익거래의 영향을 받아 하락했으나, 프로그램 영향을 덜받는 중형주, 소형주, 코스닥은 순차적으로 약보합권에 머물거나 오히려 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선물과 옵션으로 상승의 이익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대형주만 하락하고, 선물과 옵션으로 대응이 어려운 소형주는 상승이 이어지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이 흐름은 견조한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기관의 선물 매수 속에 기관의 주식 매도로 하락할 때는 상승을 앞둔 사전 준비작업이며 늘 좋은 매수의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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