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MBK가 주당 66만원에 공개매수를 하면서 19%가 올랐습니다. 지분을 매수하는 당분간 고려아연은 이 가격에서 머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13일 MBK는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위한 공고를 통해 "지분을
추가 취득해 경영권을 공고히 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MBK는 고려아연 1주당 66만원에 공개매수한다는
계획이다. 전일 고려아연의 종가 55만6000원와 단순 비교하면 약 19%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MBK는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를 지분 매입 주체로 앞세웠다.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도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두 곳은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5036주∼302만4881주)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공개매수 대금은 약 2조원에 달한다.
2024.08.13 MBK, 고려아연 1주당 66만원에 공개매수…시가 19% 웃돈 헤럴드경제
우리의 전략에서는 비철금속으로 풍산과 고려아연을 상호 교체가능한 기업으로 보고 있고, 앞서 풍산이 이격 과열에서 고려아연으로 교체 거래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교체 후 상대적인 주가가 충분히 하락하여 고려아연을 팔고 풍산을 매수하여도 좋은 시기로 보입니다. 주가는 저점에서 상승이 준비되고 있으나, 고려아연은 공개매수를 하는 당분간 주가가 66만원에 고정될 것이므로 지금은 고려아연을 팔고 풍산을 사서 보유하면 좋습니다.
추후 공개매수가 끝나는 시점에서 고려아연은 다시 관심을 두어도 좋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