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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茶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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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거대한 조류와 미래시간 엿보기

다시금 바람은 으르릉 거리고 밧줄이 윙윙 거린다!

2019.03.27 조회165 댓글0


"한 세대가 가고 다음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남는다. 또한 태양은 떴다가 져서 온 곳으로 서둘러 돌아간다. 바람은 남쪽으로 불다가 방향을 돌려 북쪽으로 불며, 계속 맴돈다. 모든 강은 바다로 흘러가지만 바다는 넘치지 않으며, 흐름은 다시 강으로 돌아간다. 있었던 일은 앞으로 있을 일이며, 행해진 일은 앞으로 행해 질 일이다.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2천년전 어느 사람이 위에서 한 이 심오한 말의 의미는 인간의 본성과 그 패턴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증시역사는 되풀이되는데 이를 보고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인간은 얼마나 경험에서 배울 줄 모르는 존재인가? 이 모든 것이 탐욕때문이다. 증권시장에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이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증권시장 역시 인간이 하는 일이라서 100년전에 투자가나 지금의 투자가나 인간본성 투자본성 투기본성은 동일하기에, 그때 한 실수를 100년후에도 똑같이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살다보면 항상 세상은 반복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정치를 하던 사업을 하던 사랑을 하던지 간에 인간의 역사는 자꾸만 반복한다는 것이다. 증권시장 역시 인간이 하는 일이고, 역사의 반복성이 적용이 되고 있음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마키아벨리가 그러지 않았는가? 인간사는 선대의 그것을 닮게 되나니. 이는 그 사건들이 그때 살던 사람이든 지금 사는 사람이든 동일한 성정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 창조되고 생명을 얻었기 때문이며, 그로써 그것들은 같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이다.




태양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이 모든 것이 언젠가 역사 속에 우리가 경험하고 본 것들이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이 혼돈스런 난잡스런 현상은 지난 경기 사이클 거시기 국면에 본 바로 그 현상 그대로 것이란 말이외다. 단지 그때나 지금이 우리의 탐욕으로 이 순간 그 순간에 그것을 느끼지 못하거나 느껴도 설마라는 거시기 때문이것지요.






모비딕이라는 소설속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바람은 으르릉 거리고 밧줄이 윙윙 거린다."

폭풍이 본격화되는 초입에 항상 "바람은 으르릉 거리고 밧줄이 윙윙 거린다."라고 주인공 이스마엘 초보 뱃사람이 어느 순간 느낀다.그를 표한 것이 윗 구절이다. 이스마엘은 평생 배를 타본적이 없었다. 다만 바다를 동경하기는 하였다. 현실도피내지 생활의 곤궁함을 타개하기위한 선택일뿐이었다. 포경선을 타기전에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나서 같이 투숙한 인디언 추장의 아들 고래 작살잡이 노련한 경험자인 퀴퀘그와 후일 같은 배를 타며 절친한 친구가 된다.





모비딕 초보 뱃사람 이스마엘도 항해를 하다가 바람은 으르릉거리고 밧줄이 윙윙거리면 폭풍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인지하는데, 파생바닥에 수십년 참여하고도 ....(이하 생략)




좀 긴 흐름으로 보면 거시기 하게 보입니다. 원려 거시기 함이 단려로 이러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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