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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필리핀 참전용사 다룬 6·25 다큐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2.18 19:34 댓글 0

특집 다큐 'KFN스페셜-아시아의 영웅들, 리틀타이거 그리고 콘라드 얍' 편
대규모 참전국에 가려졌던 아시아 용사들 조명...뉴미디어 부문 선정 영예


[파이낸셜뉴스]
태국 무관 김경열 대령과 폭찹힐 전투 참전용사 수완 친다 대령. 사진=국방홍보원 제공
태국 무관 김경열 대령과 폭찹힐 전투 참전용사 수완 친다 대령. 사진=국방홍보원 제공
국방홍보원은 6·25 전쟁에 참전한 태국과 필리핀 국적의 용사를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 'KFN스페셜-아시아의 영웅들, 리틀타이거 그리고 콘라드 얍'편이 '2024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앞으로도 6·25전쟁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은 지난 한 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된 64편 중 지상파 TV, 지상파 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4개 부문에서 각각 한 편씩이 선정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미국, 영국 등 대규모 참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아시아 참전국 용사들을 만나 그들이 기억하는 6·25 전쟁을 생생하게 기록한 작품으로, 뉴미디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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