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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S 일렉트릭이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 일렉트릭은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46% 오른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3만7500원까지도 올랐다가 소폭 내렸다.
이날 LS 일렉트릭 급등은 지난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LS일렉트릭은 이날 지난해 4·4분기 매출액 1조3596억원, 영업익 11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1조1040억원, 908억원을 각각 뛰어넘은 성적이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5518억원, 3907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20.0% 높아졌다.
LS 일렉트릭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전력망 효율화 및 기업 시설투자 증가에 따른 전력사업 매출 증가로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변동했다고 공시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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