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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엠텍 제공. |
[파이낸셜뉴스] 폴더블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기업 파인엠텍이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22일 파인엠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일 시설투자금 조달을 위해 제9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5594원이며, 표면이자율 및 만기 이자율은 모두 0%다.
이번 CB 발행에는 에이원자산운용, GVA Asset, 에이피투자금융, 포커스 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조달된 자금은 전액 시설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인엠텍 관계자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다양한 기술적 변화와 성장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어,독보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조달 자금을 양산 기술 고도화와 신규 사업 아이템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는 중장기적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그동안의 R&D 성과를 기반으로 양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하고, 향후 빠른 램프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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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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