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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직원 자녀 초청 훈련센터 체험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1.04.27 10:22 댓글 0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크루 클래스 (Crew Class)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6세부터 13세까지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사내 게시판을 통해 모집한 신청은 하루 만에 마감됐다. 코로나 방역관리를 위해 방문자 온도체크와 훈련센터 내 시설물 소독을 진행하고 오전 오후 2개조로 인원을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자녀들은 훈련센터에서 회사소개와 승무원 업무 소개를 들은 후 기내 서비스와 안전 체험을 조별로 진행했다.
기내 서비스 체험에는 인사와 미소 실습, 탑승 절차, 음료 및 기내이벤트 진행을 체험했다. 기내 안전 체험에는 도어 개폐 실습, 화재 진압, 비상 탈출, 슬라이드 탈출 등의 비정상 상황 대처 훈련 체험을 진행했다.
훈련센터 체험 후에는 김포공항 인근의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항공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항공의 기술, 역사를 관람하며 세계 속 항공 강국의 다양한 모습도 함께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자녀 체험에 참가한 현창환 과장은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엄마 아빠가 어떠한 일을 하는지 설명을 듣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하면서 자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새롭게 건립한 훈련센터를 통해 승무원들의 전문적인 훈련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승무원 안전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를 운영하며 직업체험과 안전의식 강화를 확대하고 있다.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1600평 규모로 건립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다양한 비행 상황을 반영한 시청각 훈련과 버추얼 슬라이드 시스템(Virtual Slide System)을 통해 주야간, 이착륙, 날씨 변화 등 폭넓은 상황에 대한 훈련이 가능하다. 실제로 연기와 불을 이용한 실전 같은 화재진압 훈련도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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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설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임직원 자녀들이 안전 훈련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
6세부터 13세까지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사내 게시판을 통해 모집한 신청은 하루 만에 마감됐다. 코로나 방역관리를 위해 방문자 온도체크와 훈련센터 내 시설물 소독을 진행하고 오전 오후 2개조로 인원을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자녀들은 훈련센터에서 회사소개와 승무원 업무 소개를 들은 후 기내 서비스와 안전 체험을 조별로 진행했다.
기내 서비스 체험에는 인사와 미소 실습, 탑승 절차, 음료 및 기내이벤트 진행을 체험했다. 기내 안전 체험에는 도어 개폐 실습, 화재 진압, 비상 탈출, 슬라이드 탈출 등의 비정상 상황 대처 훈련 체험을 진행했다.
훈련센터 체험 후에는 김포공항 인근의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항공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항공의 기술, 역사를 관람하며 세계 속 항공 강국의 다양한 모습도 함께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자녀 체험에 참가한 현창환 과장은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엄마 아빠가 어떠한 일을 하는지 설명을 듣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하면서 자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새롭게 건립한 훈련센터를 통해 승무원들의 전문적인 훈련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승무원 안전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를 운영하며 직업체험과 안전의식 강화를 확대하고 있다.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1600평 규모로 건립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다양한 비행 상황을 반영한 시청각 훈련과 버추얼 슬라이드 시스템(Virtual Slide System)을 통해 주야간, 이착륙, 날씨 변화 등 폭넓은 상황에 대한 훈련이 가능하다. 실제로 연기와 불을 이용한 실전 같은 화재진압 훈련도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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