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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병원장(왼쪽)과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
[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은 '2024년 산재의료대상' 영예의 수상자로 안산병원 임호영 병원장을 선정하고 16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산재의료대상은 공단의 산재의료분야 최고 의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14개 병·의원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재의료 강화와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사를 선발하여 격려함으로써 최고의 산재의료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임 병원장은 지난 2006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래로 산재근로자의 직업 및 사회복귀를 위한 산재의료 전달체계 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양질의 진료체계 구축을 통한 내실 있는 병원 경영 능력을 보였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표창장 및 순금메달을 직접 수여하고 “산재의료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한 리더로서, 산재의료 전달체계 개선과 병원의 안정적 경영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하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임 병원장은 “이 상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병원 직원들의 협력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재환자와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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