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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서부산융합캠퍼스에 조성된 기업 소호사무실 공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제공 |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은 부산산학융합원과 협력해 서부산융합캠퍼스 기업연구관 내 기업 소호사무실 공간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6개 공유오피스실로 구성된 기업 소호사무실은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조성된 소호사무실은 최신 사무용 집기와 회의시설을 갖춰 입주기업들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원격근무와 유연근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공간으로 설계됐다.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예비 창업자와 초기창업 기업의 실질적인 업무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에게 근접한 창업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캠퍼스 내 위치한 장점을 활용해 입주기업들이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우수인재를 연계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RISE 사업단 이서장 단장은 "이번 소호사무실 구축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중심의 유연 근무지로서 캠퍼스를 적극 운영하고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에 맞춤형 업무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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