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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급락한 비트코인...알트코인은 '비상'[코인브리핑]

파이낸셜뉴스 2025.03.04 08:59 댓글 0

트럼프 대통령 비축발언에 급등했던 가상자산, 하루만에 폭락

Chat gpt로 생성한 가상자산 이미지 / Chat gpt 제공
Chat gpt로 생성한 가상자산 이미지 / Chat gpt 제공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 비축을 언급하며 잠시 9만달러대를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관세 등 불확실성 확대로 하루만에 8% 넘게 폭락했다. 알트코인은 XRP(구 리플)가 17% 넘게 떨어지는 등 더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4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33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8만6313달러로, 하루 사이 8.37% 급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을 통칭하는 알트코인은 더욱 하락세가 더욱 뚜렷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4개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은 2153달러(-14.43%), XRP는 2.41달러(-17.38%), BNB는 577달러(-7.42%), 솔라나는 144달러(-18.92%)에 있다.

이는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및 멕시코에 대한 관세부과를 오는 4일부터로 예정하는 등 관세전쟁 확전에 대한 우려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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