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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삐끼 춤으로 유명한 이주은 치어리더가 올해부터 대만에서 활동한다. 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2024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의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이름을 알린 이주은이 2025시즌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디언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푸본현대생명은 22일 조이스 첸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사장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주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주은은 푸본 엔터테인먼트 소속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대만 프로야구팀 푸본 가디언즈의 응원단 '푸본 엔젤스'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시즌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약한 이주은은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의 '삐끼삐끼 춤'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주은의 소셜 미디어 계정 팔로워 수는 이미 100만명을 넘었으며, 그는 "푸본 엔젤스에 합류해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첸 사장은 "새 시즌에 더 많은 야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이주은과 함께 팀을 응원하길 바란다"며 이번 계약 성사를 위해 푸본현대생명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는 대만 내 대표적인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푸본 가디언즈 야구단과 브레이브스 농구단, 그리고 응원단인 푸본 엔젤스를 운영 중이다.
#이주은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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