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홈' '물타기' 등 신규 기능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한층 편리해진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 중심의 직관적 사용자경험(UX)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혜택 홈'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금융 혜택과 이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자 관련 프로모션, 수수료 우대, 특판 상품 등 주제 별 혜택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그때 판 주식, 지금은?' 기능은 이미 매도한 종목의 주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도 당시 가격과 현재가를 비교해 투자 결과를 복기할 수 있다. 발행어음, 채권, RP 상품 관련 화면도 상품 조회, 투자, 잔고 확인 절차가 간소화됐으며, 필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도록 개선했다.
또 MTS의 전체 메뉴 구조가 고객 이용 목적 중심으로 정비됐다. 검색과 자산 관리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으며, 신규 탑재된 '물타기' 기능은 보유 종목의 평균단가 조정 시 목표 단가와 추가 매수 금액을 자동 계산해주는 역할을 한다.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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