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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은 18일 양양국제공항에서 3호기 도입식을 개최했다. 사진=플라이강원 제공 |
[파이낸셜뉴스] 플라이강원은 11개월만에 3호기가 미국
로스웰 공항에서 운항·안정성 등의 검증과 도색을 마치고 출발해 18일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B737-800 3호기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부여받은 항공기 등록번호 HL8518과 플라이강원의 로고가 도색돼 있었으며 앞으로 보안 측정, 감항 검사 등을 마치고 22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하는 양양~김포 노선에 주 10회 투입되며, 국제선 노선에도 투입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는 도입식 축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 3호기를 조기 반납하고 힘든 시간들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버텨내고 다시 3호기를 재도입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 도입이 계획된 중대형기 A330-200 을 포함한 기재들을 잘 활용해 국제선 확대를 통한 TCC 사업과 강원도민 교통편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