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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ESS 동시 투자”···국내 최초 ETF 나왔다

파이낸셜뉴스 2023.06.20 13:27 댓글0

한화자산운용 ‘한화ARIRANG 태양광&ESS Fn’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산업에 동시 투자하는 국채 최초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왔다. 전 세계적 신재생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ARIRANG 태양광&ESS Fn’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필수적인 ESS 산업에 함께 투자한다. 국내에선 처음 선보이는 ETF 형태다.

이 상품은 국내 상장기업 중 태양광과 ESS 산업을 영위하는 대표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인 ‘FnGuide 태양광&ESS’ 주요 구성 종목은 △한화솔루션 △한화 △LS ELECTRIC △OCI홀딩스 △현대에너지솔루션 등과 △LG에너지솔루션LG화학삼성SDI엘앤에프HD현대일렉트릭 등이다. 총 보수는 연 0.45%이다.

기후 위기로 전 세계적 탄소중립 선언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태양광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각국 에너지 자립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친환경 에너지 중 설비 단가가 저렴하고 단기간 내 설치가 가능한 점도 이 추세를 뒷받침한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효는 태양광 산업의 촉진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IRA는 미국 내 생산 공장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법안으로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등 국내 태양광 산업 기업들 첨단제조 세액공제 수혜가 기대된다.

ESS 산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동반 성장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상 조건 등에 따라 발전량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저장 시설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전력 인프라 노후와 극한의 기후 상황에 따라 관련 시설들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는 성장성이 뚜렷한 산업이고, 특히 태양광은 발전단가가 낮고 설치 편리성까지 가지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ESS 산업 역시 신재생 및 2차전지 산업 성장과 함께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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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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