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이사장 "도전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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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청암재단이 2일 포스코센터에서 제19회 2025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장인화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박문정 포스텍 교수,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전용석 포항명도학교 교장,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 추혜인 살림의원 원장. 포스코 제공 |
포스코청암재단이 2일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19회째를 맞는 청암상 수상자는 △과학상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 △기술상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교육상 포항명도학교 △봉사상 공동수상에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 추혜인 살림의원 원장 등 총 5명이다.
포스코청암상은 제철보국의 일념으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닦은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되었다.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존중 · 인재중시 · 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년간 총 6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상금은 각 부문별로 2억 원이 주어진다.
포스코청암상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교육·봉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적극 발굴·지원해왔다. 특히 과학과 기술 부문에서는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이는 과학자 및 기술인을 조명해 왔다.
장인화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청암상을 통해 과학·기술·교육·봉사 부문에서 탁월한 공헌을 하신 분들을 발굴해 나감으로써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문화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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