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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소프트캠프-엔키, 합작법인 '엑스스캔' 설립

파이낸셜뉴스 2021.05.04 11:24 댓글0

(좌)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 (우) 박세한 엔키 대표 / 사진=소프트캠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보보안 전문업체 소프트캠프는 사이버 위협분석 전문기업 엔키와 합작법인을 만든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능화된 공급망 공격에 대응할 합작법인 '엑스스캔 주식회사(이하 엑스스캔)'를 설립한다. 소프트캠프와 엔키가 공동 출자해 설립하는 엑스스캔은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CEO), 이성권 이성권 이사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한다.

엑스스캔은 소프트캠프가 가진 보안 기술 노하우와 엔키의 지능형 악성코드 분석 기술을 접목해 공급망 해킹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소프트캠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정보 유출 사건 '솔라윈즈 사건'과 같이 개발사에서 공급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지능화된 공격이 증가하고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우회해 제품에 악성코드를 유포하지만 소프트웨어가 고객에게 전달·공급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보안 유지 체계가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고객 간에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급체계를 제공하겠다"며 "더불어 다중 바이러스 검사와 악성코드 감염 의심 여부를 검사하고 보안 전문가의 분석 및 검토 서비스를 제공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권 엔키 이사도 "엔키의 사이버 위협 보안 전문가그룹이 공급망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의 악성코드 분석 탐지 및 보안 기술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엔키는 국내외 해킹대회 수상 경력을 다수 갖춘 전문가 집단이다. 회사 측은 엔키가 공격자 관점에서 고객사의 정보자산 취약점을 식별하고 사전대응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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