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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에오스레드' 해외 진출로 레벨업 전망-상상인증권
파이낸셜뉴스 2021.05.10 08:20 댓글0
[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10일 미스터블루에 대해 '에오스레드' 해외 출시로 리레이팅이 전망된다며 시장의 관심이 미온적일 때 관심을 갖고 지켜볼만하다고 판단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자체 제작 웹툰 출시로 만화 콘텐츠 사업부의 안정적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라며 "플랫폼 내 자체 지식재산권(IP) 확장을 통해 수익의 60% 이상을 작가에게 지급하는 기존 비용 구조 대비 지급 수수료 절감이 가능해졌다"고 판단했다.
미스터블루의 플랫폼 누적 회원수는 3년간 연평균 20% 가량 증가해 2020년 4·4분기 560만명, 2021년 상반기 기준 600만명 수준이다. 플랫폼 내 건당 평균 결제금액은 1만5000원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월정액권 구매 고객도 회복 추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 콘텐츠는 주로 무협 장르에 강점을 두고 있으나, 기타 장르로의 확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2019년 설립한 오렌지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작가 양성 및 신규 콘텐츠 제작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자체 개발 게임인 '에오스레드'의 흥행 모멘텀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상반기 이후 '에오스레드'의 동남아, 중국, 북미 등 글로벌 론칭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에오스 IP의 해외 진출에 따른 매출 증가 및 웹툰, 웹소설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기대한다"라며 "작품에 대한 배타적 발행권과 무협 만화 작품에 대한 포괄적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2·4분기 이후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게임 사업부의 해외 진출 기대감이 현실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해당 IP는 한국 및 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2위에 오른 바 있으며 주가 모멘텀 측면에서 즉각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주가는 '에오스레드'의 해외 진출(대만 및 홍콩 등)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후 지속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라며 "올해 2·4분기 '에오스레드'의 신규 시장 진출 및 우호적인 콘텐츠 제반 환경을 고려하면 주가의 중장기적 우상향 추세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자체 제작 웹툰 출시로 만화 콘텐츠 사업부의 안정적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라며 "플랫폼 내 자체 지식재산권(IP) 확장을 통해 수익의 60% 이상을 작가에게 지급하는 기존 비용 구조 대비 지급 수수료 절감이 가능해졌다"고 판단했다.
미스터블루의 플랫폼 누적 회원수는 3년간 연평균 20% 가량 증가해 2020년 4·4분기 560만명, 2021년 상반기 기준 600만명 수준이다. 플랫폼 내 건당 평균 결제금액은 1만5000원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월정액권 구매 고객도 회복 추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 콘텐츠는 주로 무협 장르에 강점을 두고 있으나, 기타 장르로의 확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2019년 설립한 오렌지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작가 양성 및 신규 콘텐츠 제작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자체 개발 게임인 '에오스레드'의 흥행 모멘텀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상반기 이후 '에오스레드'의 동남아, 중국, 북미 등 글로벌 론칭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에오스 IP의 해외 진출에 따른 매출 증가 및 웹툰, 웹소설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기대한다"라며 "작품에 대한 배타적 발행권과 무협 만화 작품에 대한 포괄적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2·4분기 이후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게임 사업부의 해외 진출 기대감이 현실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해당 IP는 한국 및 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2위에 오른 바 있으며 주가 모멘텀 측면에서 즉각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주가는 '에오스레드'의 해외 진출(대만 및 홍콩 등)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후 지속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라며 "올해 2·4분기 '에오스레드'의 신규 시장 진출 및 우호적인 콘텐츠 제반 환경을 고려하면 주가의 중장기적 우상향 추세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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