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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중"...김봉현, 야당 정치인에 정치자금 건넨 혐의 인정

파이낸셜뉴스 2023.06.07 11:09 댓글0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해 9월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추가 혐의 관련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을 나오고 있다. 2022.09.20. livertrent@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해 9월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추가 혐의 관련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을 나오고 있다. 2022.09.20. livertrent@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윤찬영 부장판사)은 이날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과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김 전 회장과 이 전 대표 측은 모두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늘색 수형복을 입고 법정에 선 김 전 회장은 머리가 하얗게 센 모습이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을 전후해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이수진(비례대표) 의원과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 대변인에게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기 의원에게 제20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시절인 지난 2016년 2~4월 사이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인허가 알선 등의 명목으로 정치자금 1억원과 200만원 상당의 양복을 준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이들은 이 의원에게 같은 해 2월께 정치자금 500만원, 김 전 장관에 그해 3월께 정치자금 500만원, 김 전 대변인에게도 같은 해 2월께 정치자금 5000만원을 각각 건넨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앞서 야당 정치인들은 지난 4월 18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당시 재판에 출석한 기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법원에서 30년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의 세번 번복된 진술에 의존한 검찰의 부당한 정치 기획 수사"라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법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전 회장과 이 전 대표에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달 19일 오후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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