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20년 김봉현 도주 때도 도운 혐의
최근 압수수색도 진행  |
|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관계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서울남부지검이 김 전 회장의 신병 확보를 위해 얼굴을 공개했다. /사진=서울남부지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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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하던 당일인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의 자택에서 나오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사진=서울남부지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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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하던 당일인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자택에서 나오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사진=서울남부지검 제공 |
[파이낸셜뉴스] '라임자산운용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피를 도운 지인들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범인도피죄로 김 전 회장의 지인인 연예기획사 관계자 A씨와 김 전 회장의 누나 남자친구 B씨에 대해 각각 지난 20일, 지난 21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앞서 2020년 도주 중이던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와 2021년 김 전 회장에게 차명폰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A씨가 이번에도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것으로 보고 지난 17일 A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통화내역 등을 분석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김 전 회장과 최근 연락을 나눈 적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를 인수한 후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투자 받은 400억원 등 총 10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고, 지난 2020년 4월 23일까지 도주하던 끝에 붙잡혔다. 이어 지난 2020년 5월 구속 기소됐다가 지난해 7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김 전 회장은 지난 11일 보석 조건부 전자 장치를 끊고 경기도 팔당대교 인근에서 달아났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김 전 회장의 신병 확보를 위해 도주 당일 김 전 회장이 포착된 폐쇄회로(CC)TV 화면을 22일 공개했다. 김 전 회장은 키 180㎝, 몸무게 80㎏ 전후로 건장한 체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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