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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랩 제공 |
[파이낸셜뉴스] 안랩은 지난 9월부터 8주간 진행한 ‘자원 재순환 물품 기부 캠페인: 안랩, 가치모을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원 재순환 물품 기부 캠페인: 안랩, 가치모을랩’은 안랩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 깨끗하고 오염·파손·고장이 없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안랩은 지난 2022년부터 자원 재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본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올해 캠페인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3000점 기부를 목표로 지난 9월 8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8주간 실시됐다. 안랩은 개인 및 팀 단위 이벤트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그 결과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3015점의 물품이 모였다.
물품은 지난 7일 안랩 사옥에서 열린 ‘안랩 임직원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밀알성남점’에 전달됐다. 성남 권역 내 굿윌스토어 4개 지점(밀알성남, 밀알분당, 밀알성남단대오거리, 밀알야탑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굿윌스토어 밀알성남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 근로직원의 임금으로 사용된다. 안랩은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연구혁신실 전상수 매니저는 “매년 시작을 기다려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인데,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약 3000 여 개의 물품 기부에 동참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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