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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랩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소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안랩 제공 |
안랩이 지난 24일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소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식물문화 발전을 위해 국내외 자원식물의 보전과 연구를 수행하고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교육연구기관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안랩 임직원 17명이 참여해 식물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섬시호’ 약 700여 개체를 직접 식재했다.
아울러 안랩은 활동에 앞서 식물원 내 생물다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멸종위기식물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해 자연 보전 활동에 힘을 보탰다.
신구대학교식물원 전정일 원장은 “안랩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식재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랩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했다”며 “식재한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후속 봉사활동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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