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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사우디 사이버 보안 포럼 'GFC 2025' 참가.. 안철수도 동참

파이낸셜뉴스 2025.10.03 09:14 댓글0

<span id='_stock_code_053800' data-stockcode='053800'>안랩</span>, 사우디 사이버 보안 포럼 'GFC 2025'

안랩이 지난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 보안 포럼 ‘글로벌 사이버시큐리티 포럼 애뉴얼 미팅 2025(GCF 2025)’에 3년 연속 참가해 국가·산업·기술 전반의 글로벌 보안 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GCF는 주요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포럼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후원 하에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사이버보안부가 주최한다. 안랩은 2023년, 2024년에는 국내 보안 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강석균 대표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안철수 창업자와 강석균 대표가 함께 초청되며 3년 연속으로 포럼에 자리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통합적 발전의 확장'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안철수 창업자 및 강석균 대표가 △개막 행사 △센터 포 사이버 이코노믹스 세션 △SITE 주관 사이버 CxO 미팅 등 다양한 일정에 참가했다. 이들은 경제 성장의 핵심으로서의 사이버 보안, 국가별 보안 현지화 및 AI 기반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 등 국가·산업·기술 전반의 글로벌 보안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안철수 창업자는 행사 둘째 날 사이버 경제 센터(CCE)와 세계경제포럼(WEF)이 공동 주최한 센터 포 사이버 이코노믹스 세션에 참가했다. '사이버 보안의 거시경제적 영향: 집단적 대비를 이끄는 힘’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안철수 창업자는 사이버 보안이 국가 경쟁력과 경제 성장의 핵심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안철수 창업자는 “사이버 공격은 더 이상 기술적 사건이 아니라 국가 경제와 글로벌 교역, 투자 신뢰를 흔드는 거시적 위험”이라며 “사이버 보안 투자는 피해를 막는 비용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와 성장을 창출하는 전략적 투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융·헬스케어·제조·공급망 등 디지털 의존도가 높은 분야를 주요 취약 섹터로 지목하며, 공공·민간 협력과 국제적 위협 인텔리전스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위협, 중요 인프라 공격, 지정학적 사이버 갈등을 거시경제적 파급효과를 지닌 3대 트렌드로 꼽으며 “사이버 보안은 단순한 보호가 아니라 성장과 혁신을 위한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강석균 대표는 포럼 첫째 날 SITE가 주관하는 제3회 주요 기업인 미팅에 참여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리더들과 국가별 보안 현지화 및 AI 기반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강 대표는 국가별 보안 현지화 전략에 대해 “각국에서 데이터 현지화와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보안 기업은 현지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글로벌 수준의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 두 가지를 균형 있게 달성하는 것이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보안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이라고 했다.

이어 “AI는 혁신의 도구인 동시에 공격자의 무기가 되고 있는 가운데, AI 기반 보안 전략은 선제적·적응적·지속적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안랩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자체 구축 에이전틱 AI 보안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로 탐지·분석·대응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보다 지능적이고 능동적인 보안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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