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대표이사 박형준 부산시장)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중구 영화체험박물관 다목적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영화제 '엑스포를 제작하다 레디, 부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엑스포 영화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기부후원기업 관계자와 위원 그리고 부산시민 200여명을 무료로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영화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산의 글로벌 이미지 강화와 역량을 널리 알리는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범시민유치위에서 자체 기획했다.
영화제에선 시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팀을 구성해 만든 엑스포 홍보 영화가 상영된다. 시민들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등 총 30여명은 5개 팀으로 나눠 약 33일 동안 각 5분 내외 분량의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영화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상영, 김재식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 최우수팀 상금 및 상장 수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엑스포 영화제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