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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만 KT&G 사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 시립 무료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에서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방경만 사장(왼쪽)이 간식으로 준비한 팥빙수를 전달하고 있다. KT&G 사진 제공 |
[파이낸셜뉴스] 방경만 KT&G 사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 시립 무료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에서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급식 나눔’은 KT&G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이다.
방 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밥과 반찬을 직접 배식하고 손수 만든 팥빙수를 전달하며 독거노인·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KT&G는 ‘따스한채움터’ 외에 ‘대전 성모의 집’ 무료급식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은 총 7억9000만 원, 수혜 인원은 약 13만 명에 달한다. 지난 2017년 ‘따스한채움터’에 ‘희망밥차’를 기증한 바 있다.
방 사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외롭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지역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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