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스마트로봇자동화를 통한 첫 배관생산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스마트 배관제작공장(Smart Piping Shop)의 시제품 출하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로보틱스는 작년 12월 배관과 철골 제작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개발에 매진해왔다. 지난 5월 배관제작자동화 설비 개발을 완료하고, 성능 테스트 등 시운전 기간을 거쳐 이번에 첫 제품을 출하하게 됐다. 배관스풀 용접의 핵심공정을 자동화한 세계 최초 사례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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