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맥주 모델 대거 합류
오비맥주 윤여정, 한맥 이병헌
테라 공유 클라우드 BTS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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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과 이병헌 /사진=뉴시스 |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윤여정과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세계적 그룹 BTS(방탄소년단)이 맥주 광고에서 경쟁한다. 이병헌과 공유도 맥주 모델로 이들과 승부를 벌인다.
3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윤여정를
카스 모델로 발탁했다. 윤여정이 카스 브랜드 가치와 일치하고 젊은 세대에게 영감을 준다는 것이 모델 발탁의 이유다.
오비맥주는 TV 광고 '윤여정의 진짜가 되는 시간' 편도 공개했다.
윤여정은 평소 깐깐하고 예민해 사람들과 관계 맺기가 어려웠다며 '나부터 투명하게 속마음을 싹 드러내면 상대방도 마음을 연다'고 조언했다. 윤여정이 최근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아 카스는 직간접적인 광고 효과를 크게 누리게 됐다.
한맥의 신제품 광고는 이병헌이 맡았다.
이병헌은 광고에서 독일, 미국 등 맥주로 유명한 국가들과 그들을 상징하는 라거 맥주를 차례로 소개하며 한맥을 K-라거로 소개한다.
하이트진로는 배우 공유를 앞세워 주력 제품인 테라를 홍보하고 있다.
TV광고도 새롭게 선보였다. TV 광고속에서 공유는 '이 맛이 청정라거다'라는 슬로건 아래 마시는 순간 느껴지는 리얼탄산 100%의 청량감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룹 BTS를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모델로 발탁, 여름 성수기 시장을 공략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방탄소년단과 맥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클라우드 붐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주류 소비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시장 점유율이 70%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 유흥 시장과 가정 시장이 55% 대 45% 수준의 점유율에서 30% 대 70%로 역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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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BTS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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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