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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오피스 온·오프라인 결합 공간" 진화

파이낸셜뉴스 2021.04.06 15:52 댓글0

[파이낸셜뉴스]

퍼시스 회의 시스템가구 ‘비콘’과 시스템부스 모습. 퍼시스 제공.

퍼시스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온라인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를 지원하는 사무가구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7일 퍼시스는 지난해 11월 오픈서베이를 통해 국내 직장인 1000명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직장인 사무환경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53.7%가 재택근무에 비해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게 효율성이 더 높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났지만, 근무공간으로는 오피스가 최적의 장소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향후 오피스는 어떤 형태로 변화될까. 퍼시스는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소통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구성원 간의 협업과 아이디어 창출을 돕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맞는 퍼시스의 제품으로는 '비콘'이다. 연결되다'라는 뜻의 비콘은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과 스마트 환경에서의 효율적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IT결합 회의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모니터 거치대를 통해 대형 화면을 간편하게 사용하고, 무선 화면 공유 시스템인 '클릭 쉐어'로 모니터 화면을 전환하는 등 IT 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늘어난 온라인 화상회의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개방형 사무공간에도 별도 독립 공간을 구성하도록 지원하는 퍼시스 '시스템부스'도 사무환경에 유연성을 더해주는 새로운 오피스 솔루션이다. 천장과 바닥의 인테리어 공사 없이도 기능형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퍼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업무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사무환경에 요구되는 기능과 역할 또한 고도화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뉴노멀 시대 새로운 오피스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솔루션 개발과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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