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찬규 부회장 |
|
이창모 신임 대표이사 |
SGC이테크건설은 이창모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찬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내정자는 해외, 국내 현장뿐만 아니라 재무·인사·법무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SGC이테크건설 살림꾼 역할을 해왔다. 전 SGC이테크건설 부사장으로서 경영 시스템 고도화, 기업문화 혁신, 인사제도 개편 등 경영 전반의 혁신을 이끌었다고 평가받는다.
내년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은 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사업 부문 총괄을 맡는다. 이 내정자는 1986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 후 대우건설, 동아건설산업을 거쳐, 2013년 SGC이테크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해외사업, 토건사업본부, 전략기획실, 경영지원본부의 담당임원,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안찬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안 부회장이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SGC이테크건설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 다수의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향후 사우디,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 확대에도 탄력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