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참여 유도
휴게 공간 내 다회용 컵 비치해 일회용품 저감  |
| 광동제약 임직원이 사내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광동제약 제공 |
[파이낸셜뉴스] 광동제약이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상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지난 6월부터 사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임직원에게 음료 전 메뉴를 할인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에 더해 사내 휴게공간에 다회용 컵을 비치해 일회용품 저감은 물론 장애인 고용에도 기여하고 있다. 해당 컵은 최소 300회 이상 재사용 가능하며 사용 후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소속 업체를 통해 수거·세척돼 다시 제공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친환경 실천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기업 문화 전반에 내재화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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