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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메리츠증권, 2Q 순이익 1903억원..분기 사상 역대 두 번째로 커

파이낸셜뉴스 2021.07.29 09:12 댓글0

메리츠증권의 2018년 1·4분기~2021년 2·4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추이 (단위:억원) / 사진=메리츠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9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메리츠증권은 지난 2018년 1·4분기부터 14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하게 됐다.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 1·4분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메리츠증권의 2·4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398억원, 2617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1%, 세전이익은 22.4% 증가한 수준이다. 연결 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해 2·4분기 대비 4.1%포인트 상승한 16.4%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2·4분기에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우수한 영업수익을 거둔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메리츠증권은 지난 6월 국내 증권업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상 최대 규모인 마곡 MICE 복합단지 PF를 마무리한 바 있다.

메리츠증권 측은 "트레이딩과 홀세일, 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적극적인 시장 대응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도 견조한 실적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한편 1·4분기와 2·4분기 실적이 모두 분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올해 메리츠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상반기 대비 43.1%, 55.8% 증가한 5204억원, 4020억원을 기록했다.

재무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순자본비율(NCR)은 올해 6월 말 기준 1501%로 지난해 6월말 대비 112%포인트 개선됐다. 신용평가사에서 자본적정성 판단 기준으로 측정하는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구 NCR) 역시 2020년 6월말보다 8%포인트 상승한 196%였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상반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IB, 자산운용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과 변화에 맞서 더욱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으로 차별화된 수익 기회를 창출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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