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SDI는 30일 열린 올해 1·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외부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현재 미국 법인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신청 대상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지난해부터 올해 1·4분기까지 생산된 제품에 해당하는 AMPC 금액 467억원을 일시 반영했고, 다음 2·4분기부터 매 분기 발생하는 금액을 인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스텔란티스와의 조인트벤처(JV)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AMPC 수혜 금액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