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6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37포인트(1.0%) 오른 3178.7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5포인트(0.01%) 오른 3147.72에 출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2억원, 1008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기관은 2021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포스코(5.05%), SK이노베이션(2.93%), 삼성바이오로직스(2.49%), LG화학(1.96%)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2.88%), SK하이닉스(-2.27%), 삼성SDI(-1.23%) 순으로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6% 내린 8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은행(6.53%), 운수창고(5.53%), 철강금속(5.40%), 증권(3.78%)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0.67%)만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9포인트(0.29%) 오른 969.9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0.58포인트(0.06%) 내린 966.62에 개장했으나 상승 반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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