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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긴자 프리미엄 삿포로 생맥주맛 그대로..성수동 비어 스탠드 [현장]

파이낸셜뉴스 2025.07.13 17:06 댓글0




지난 11일 서울 성수동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에서 타나베 토시히로 삿포로 맥주 매니저(왼쪽 첫번째)가 생맥주를 직접 따르고 있다. 사진=이환주 기자
지난 11일 서울 성수동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에서 타나베 토시히로 삿포로 맥주 매니저(왼쪽 첫번째)가 생맥주를 직접 따르고 있다. 사진=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스탠드는 일본 긴자의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일본 외 국가에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정범식 엠즈베버리지 대표이사는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스탠드'를 팝업 스토어가 아닌 상설 스토어로 선보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베버리지는 삿포로 맥주의 공식 수입사다. 삿포로 맥주는 1876년 시작된 일본 최초, 최고의 맥주다.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상설 스토어 오픈식에는 이노우에 타이스케 삿포로맥주 국제사업본부 아시아퍼시픽&유럽사업부 부장과 타나베 토시히로 삿포로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도 찾았다.

타나베 토시히로 매니저는 "2019년 일본 긴자에 프리미엄 삿포로 생맥주를 서서 즐길 수 있는 '삿포로 더 바'를 최초로 열었다"며 "한국의 비어 스탠드에서도 일본과 동일하게 2가지 방식으로 삿포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매장에서는 1.1㎜의 얇은 잔에 전문 탭퍼가 직접 삿포로 생맥주를 따라준다.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특수 기구에 잔을 씻고 생맥주를 넘치게 따른 뒤 전용 칼로 거품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얼음 물에 잔을 담가 씻은 후 서빙하는데, 거품과 맥주의 7대3 비율을 완벽하게 구현한 방식이 '퍼펙트 푸어'다. 삿포로 비어 스탠드는 이름 그대로 의자가 없는 서서 먹는 형태의 매장으로 1인당 최대 3잔까지만 마실 수 있다. 일본의 서서마시는 '타치노미' 스타일을 한국식으로 변형해 선보였다.

이노우에 타이스케 부장은 "일본에서는 최대 2잔, 한국에서는 최대 3잔까지만 마실 수 있다"며 "삿포로 생맥주의 특별한 경험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는 소시지, 우엉튀김, 샐러드, 햄치즈플레이트 등 단순하다. 식사와 함께 즐기기 보다 2차나 3차로 이야기를 나누며 가볍게 맥주를 즐기기에 더 적합해 보였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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