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장 점검 정례화·노사 합동 안전보건점검  |
| 지난 5일 호남고속철도 현장에서 열린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동부건설 제공 |
[파이낸셜뉴스] 동부건설이 안전보건 관리 강화 일환으로 전 현장에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5일 전국 52개 모든 현장에서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확인철저 △솔선수범 △절차준수 △신속보고 등 네 가지 실천 과제가 제시됐다.
동부건설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전 현장 안전점검 정례화 △기술직 임원 주관 주간점검 △노사 합동안전보건점검 확대 △건설장비·위험성 평가 절차 강화 등 현장 밀착형 안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안전보건 전문교육 확대와 근로자 작업중지권 활성화를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높인다.
윤진오 대표는 "오직 중대산업재해 제로만이 우리의 목표이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어떠한 작업도 진행할 수 없다"며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질 때 더 안전한 내일과 강한 회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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