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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2745.05)보다 1.76p(0.06%) 내린 2743.29에 개장한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2.42)보다 1.25p(0.14%) 하락한 871.17에 거래를 시작했다. /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700선을 넘긴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p(0.04%) 하락한 2743.87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06%(1.76p) 하락한 2743.29로 장을 시작한 이후 상승 전환은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지수는 앞서 지난 7일 전 거래일 대비 2.16% 뛰며 2700대로 올라섰고, 8일에도 상승 마감했다.
이 시점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8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억원어치, 66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세다.
카카오뱅크(-4.49%),
셀트리온(-2.11%), 네이버(-1.73%), 카카오(-0.70%) 등이 내림세다.
SK하이닉스(0.34%),
삼성전자(0.25%)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0.62%), 운수장비(-0.50%), 의료정밀(-0.49%) 등이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업(2.94%), 운수창고(1.94%)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16p(0.02%) 떨어진 872.2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 77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6억원어치, 26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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