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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2712.14)보다 25.81포인트(0.95%) 상승한 2737.95에 개장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0.15)보다 3.41포인트(0.39%) 오른 873.56,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0.1원)보다 4.0원 내린 1366.1원에 출발했다.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7p(0.85%) 오른 2735.31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 대비 25.81p(0.95%) 오른 2737.95로 시작했다.
이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4억원, 2268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09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2.57%),
삼성바이오로직스(0.77%),
기아(0.63%),
셀트리온(2.27%),
POSCO홀딩스(0.63%) 등은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26%),
NAVER(-0.05%) 등은 약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8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1%), 나스닥지수(0.27%) 등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금리 하락, 고용지표 둔화 등 매크로 환경은 중립적인 가운데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소외업종 간 순환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8p(0.40%) 하락한 866.67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p(0.39%) 오른 873.56으로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0억원, 52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580억 원 순매도 중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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