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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 ‘질주’… 현대차·기아 이어 내수 3·4위

파이낸셜뉴스 2021.05.06 17:54 댓글0

4월 수입차 전년比 11.5% 증가


지난 4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였고, 이어 BMW가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벤츠와 BMW는 4월에도 국내 완성차인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보다 판매량이 더 많았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4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승용차 기준)는 총 2만557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1.5% 증가한 수치다. 올해 1~4월 누적 판매량은 9만7486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5.6% 급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일종의 '보복 소비' 심리가 확산됐고, 고급차 선호 현상이 확대되면서 수입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체별 양극화도 심화됐다. 브랜드별로 보면 벤츠는 4월 843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보다 25.0% 급증한 기록이다. 같은 기간 BMW도 6113대를 판매해 실적이 19.3% 급증했다. 벤츠와 BMW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현대차기아에 이어 각각 4월 내수 판매 3위와 4위에 올랐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와 BMW가 차지하는 비중도 56.9%로 높아졌다.

4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사진)로 3174대를 기록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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