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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국민연금, 2021년 하반기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61개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1.06.23 11:26 댓글0

미래에셋, 직전 1등급서 3등급으로 밀려 '이변'
NH·하나금투·메리츠는 일반거래 인덱스 1등급 2관왕


전주에 위치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경. (출처: 파이낸셜뉴스 DB)



[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최대 큰 손인 국민연금(NPS)가 올 하반기 거래 증권사 풀을 공개했다. 2021년 상반기에 이어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이 일반거래 1등급을 사수한데 이어 직전 1등급였던 미래에셋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1등급 탈환 실패가 눈에 띈다는 평가다. 중소형증권사인 키움증권과 신영증권도 하반기 신규 1등급에 입성해 눈길을 모은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2021년 하반기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선정 결과를 각 증권사 법인본부에 통보했다.

이번 거래 증권사는 일반거래 36개사, 사이버거래사 7개사, 인덱스거래 18개사가 대상이다. 직전 분기와 규모는 같다.

1등급엔 NH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8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전 분기에 이어 대형사중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만이 1등급 사수에 성공했다.

직전 1등급인 미래에셋증권은 3등급, 신한금융투자는 2등급으로 밀려났다.

이와 반면 직전 3등급인 키움증권과 2등급이었던 신영증권이 중소형사로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1등급 거래사엔 외국계사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상반기 말레이시아계인 CGS-CIMB증권이 유일하게 올렸었다.

일반거래 2등급엔 BNK투자증권, CGS-CIMB증권, KTB투자증권,골드만삭스증권, 대신증권, 모간스탠리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홍콩상하이증권 12개사가 선정됐다.

일반거래 3등급은 CLSA코리아증권, CS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SK증권,UBS증권, 노무라금융투자, 다이와증권, 맥쿼리증권, 미래에셋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흥국증권 이상 16개사다.

이 외에 인덱스거래 1등급엔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4개사가 선정됐다.

특히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메리츠증권은 일반거래 1등급에 이어 사이버거래 1등급까지 2관왕을 거머쥐었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대외적 사정이 녹록지 않았지만 동학개미 여파로 증시 거래대금도 증가해 하반기 거래 증권사에 많은 관심이 몰렸었다"며 "다만 올 상반기엔 유독 변동성이 커 종가에 유독 폭락하는 종목이 많았다. 통상 증권사들이 한 종목 매수 때도 분할매수를 하는데 종가에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매매점수에서 대형사라도 아쉽게 점수가 밀린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일반거래 증권사 선정 기준은 재무안전성, 감독기관 조치, 법인 영업력의 안정성, 리서치 정략평가, 매매실행 및 기여도 등 정량평가와 주식운용의 평가, 수탁자책임정성평가 등 정성적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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