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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캐슬 르웨스트 전경 |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대체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거주와 임대 수요가 동시에 맞물리며 오피스텔 거래와 가격 지표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0월 서울 전역과 수도권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40%로 축소했다. 아울러 청약 조건, 실거주 의무, 전매 제한 등도 강화되면서 아파트 매수 여력은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반면, 오피스텔은 준주택으로 분류돼 해당 규제의 직접적 적용을 받지 않는다. 규제 지역 내에서도 LTV는 70%가 유지되며, 실거주 의무나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이로 인해 오피스텔이 대체 수요를 흡수하는 구조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규제 발표 직후 15일간(10월 16일~30일)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686건으로, 발표 전 15일(10월 1일~15일) 275건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내 매수 회복세가 뚜렷하게 확인된 셈이다.
가격 지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24.6으로, 전달(124.5)보다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임대 수익률도 4.82%로, 지난 9월 기록한 7년 만의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단지에선 신고가도 이어지고 있다.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전용 83.23㎡는 지난 10월 16억3,0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고, 광진구 자양동 ‘더 라움 펜트하우스’ 전용 72.81㎡는 전월 대비 약 1억 원 상승한 16억4,000만 원에 실거래됐다.
부동산 업계는 과거에도 아파트 규제 강화 시 오피스텔로의 수요 전이가 반복돼 왔다고 설명한다. 공급 축소 및 규제 간극이 지속될 경우, 검증된 입지의 오피스텔은 실거주와 수익형 자산을 겸한 대안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 가운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입주가 가능한 브랜드 오피스텔 ‘롯데캐슬 르웨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마곡도시개발지구 CP2블록에 조성됐으며,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로 전용 45~103㎡ 총 876실로 구성됐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특히 단지 지하 2층에서 두 개 역사로 직접 연결되는 통로가 마련돼 교통 편의성이 높다.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확보돼, 출퇴근과 출장 등 이동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파크, 에쓰오일, 롯데,
코오롱 등 첨단 기업 150여 곳이 이미 입주를 완료했고, 다수의 기업이 추가 입주를 확정 지은 상태다. R&D 산업 중심의 업무지구로 기능하며 직주근접 입지를 형성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인근에 밀집해 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이대서울병원, LG아트센터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서울식물원과 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 환경도 갖춰져 있다.
상품 구성은 다양한 주거 수요를 고려해 1.5룸부터 3룸까지 평면을 차별화했으며, 일부 타입은 3Bay 구조 또는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전 타입 발코니 확장과 더불어 고급 마감재, 무상 빌트인 가전·가구가 포함된 풀퍼니시드 옵션도 도입됐다.
지상 2층과 지하 2층에 조성된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실내골프, 독서실, 키즈카페, 라운지 등 다양한 용도로 구성돼 있으며, 단지 브랜드에 부합하는 주거 편의성을 갖췄다.
롯데캐슬 르웨스트 분양홍보관은 롯데캐슬 르웨스트 AVENUE 767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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