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동국제강-동국씨엠, 임단협 무분규 합의

파이낸셜뉴스 2024.03.27 14:00 댓글0

최삼영 <span id='_stock_code_460860' data-stockcode='460860'>동국제강</span> 대표이사 부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25일 인천공장에서 진행된 &#39;2024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39;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25일 인천공장에서 진행된 '2024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기존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이 1994년부터 지켜온 30년 노사 화합 정신을 계승해 분할 후 첫 교섭을 마무리했다. 노사가 철강 시황 불황 극복을 위해 국내 주요 철강 업체 중 가장 빠르게 임단협을 합의했다는 설명이다.

2024년 1월 1일부 직영 전환한 사내 하도급 인력 889명도 이번 합의 내용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직고용 인력 안정화에 주력하기 위해 올해 단체교섭에서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동국제강은 3월 25일 인천공장에서, 동국씨엠은 3월 26일 부산공장에서 각각 '2024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노사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 인상 및 정년 연장 등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양 사는 젊은 직원들을 위해 결혼과 출산 관련 경조금을 증액하고, 각종 휴가일수를 확대했다.

조인식에서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은 "창립 70주년이자 항구적 무파업 30주년으로 감회가 새롭다. 흔들림 없는 탄탄한 노사관계는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협력적 노사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그 가치와 자부심을 잊지 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부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배려를 통해 협상을 원만하게 잘 마무리했다"며 "노사가 합심해 총력을 다해 성장에 힘쓰자"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전문가방송

  • 진검승부

    무너지는 M7 기업 주가 추세 분석과 전망

    04.25 19:00

  • 진검승부

    반도체 반등과 낙폭과대 개별주들의 회복

    04.24 19:00

  • 진검승부

    외국인 대형주 순환매 쇼핑중

    04.23 19:00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외국인연속 순매수 기록중인 저평가주는?

최저금리 연계신용대출로 투자수익극대화
1/3

연관검색종목 04.29 04:3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