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3200선을 되찾았다.
7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27포인트(0.67%) 오른 3200.0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03%) 오른 3179.63으로 출발해 상승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78억원, 110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223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3.67%)과 건설업(2.56%), 전기가스업(1.87%), 음식료업(1.81%) 등이 오르고 철강금속(-0.40%)과 전기전자(-0.07%)만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0.61%)와 SK하이닉스(-0.39%), LG화학(-0.53%) 등 상위 세 종목과 포스코(-0.51%)이 약세를, 네이버(0.55%)와 삼성바이오로직스(4.73%), 카카오(0.43%), 현대차(1.12%), 삼성SDI(0.47%), 셀트리온(5.15%)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73포인트(1.11%) 오른 980.7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0.97포인트(0.10%) 오른 970.96으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원, 91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215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