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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연합뉴스) |
국내 철강 1·2위 기업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미국 현지에서 신규 제철소 건설에 58억달러(약 8조5591억원)를 함께 투자한다.
앞서 포스코홀딩스와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통해 현대제철이 미국에 짓기로 한 전기로 제철소에 포스코가 지분 투자를 통해 '동업자'가 되는 내용을 공식화한 데 이어 구체적인 내용을 16일 공시했다.
현대차그룹 자회사인 현대제철은 오는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루이지애나주에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자기자본 29억달러(50%), 외부차입 29억달러(50%)를 조달할 예정이며 자기자본의 지분구조는 현대제철 50%(14.6억달러), 현대자동차 15%(4.4억달러),
기아 15%(4.4억달러), 포스코 20%(5.8억달러)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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