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지난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LG이노텍(011070)이 신고가를 강세를 보이고 있음.
LG이노텍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연결기준)은 6,81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발표.
이는 시장 기대치(6,023억 원)를 13% 가량 뛰어넘는 성과이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 5,418억 원으로 19.6% 증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3조 8,428억 원, 영업이익은 63.6% 늘어난 3,423억원.
LG이노텍의 영업이익 내 아이폰향 카메라 비율은 지난해 66%에서 올해 50%, 내년 48%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반면 전장 부품과 기판 소재의 비중은 확대될 전망.
향후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될것이며 특히 후면 3D 센싱 모듈인 ToF(비행시간 거리 측정 모듈)는 자율주행 등 신규 산업에 꼭 필요한 모듈로 중장기적 수혜가 기대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LG이노텍이 지난 4분기의 실적 발표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