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기대감에 강세임.
오는 2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백신 동맹’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음.
이 영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모더나의 mRNA(전령RNA) 방식 코로나 백신을 인천 송도 공장에서 위탁 생산할 예정이란 보도가 나온 상황.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현재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설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 계열사로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과 세포주 개발 및 공정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고가를 달성한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음.
하지만 여전히 3일선의 흐름 위에 있는 상태로,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상태.
보유자는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5%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이전 신고가(905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