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포스코엠텍이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지방정부들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인 리튬 사업을 위한 염호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임.
구스타보 사엔즈 아르헨티나 살타주 주지사와 라울 자릴 카타마르카 주지사는 최근 주 접경지역인 푸나에위치한 포스코의 '살 데 오로(황금 소금)' 프로젝트의 리튬 염호 광권 개발 촉진 및 투자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
포스코는 지난 2018년 호주 퍼스에서 자원개발 기업인 갤럭시리소스(Galaxy Resources)사와 리튬 염호 광권 매매계약을 체결.
포스코그룹의 자체 추산 결과, 지난 2018년 3100억원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소금호수의 누적 매출액은 무려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음.
35조원은 해당 리튬 염호에서 채굴 가능한 리튬의 추정 누적 매출을 뜻하는데, 이어 포스코는 지난해 말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t 보다 6배 늘어난 1350만t임을 확인.
포스코엠텍은 철강포장 및 철강부원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포스코 페로망간공장, 동판재공장 등을 위탁운영하며 해당 역량을 확대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포스코의 리튬염호 개발 계약 소식에 포스코엠텍이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