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나노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재무개선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B- 등급'으로 상향됐다고 발표.
그동안 진행된 해외생산시설 일원화를 위한 '구조 혁신화 프로젝트'와 삼성전자 갤럭시 플래그십 S20 수주에 따른 결실이라는 설명.
나노스는 구조 혁신화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와 필리핀 등에 있는 생산시설을 베트남 생산공장으로 통합 이전하는 작업을 대부분 완료.
주요 사업인 광학필터는 지난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0과 S20노트에 탑재. 올해도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1과 하반기주력 모델인 Z플립, 폴더블폰에 탑재될 예정.
홀센서(InSb) 부문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 노트북, 게임기, 프린트, 백색가전, 산업용·서비스 로봇,각종 기기장치 등에 사용되는 부품이며, 일본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등 시장 전망이 밝은 상황.
또한 신사업으로 진행 중인 바이오 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으로, 아이월드제약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제' 관련 사업을 진행 중.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나노스가 지난 3일 신고가 이후 급락세가 나왔으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8000원선 아래로 급락했으나, 금일 다시 1만원선 위로 올라온 상태임.
보유자는 10000원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12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